입국심사: 여권. 출입국 신고서(form I-94). 귀국편 항공티켓 준비

보통 입국심사에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미리 기내에서 출입국관련서류를 작성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본인의 차례가 되면 비자가 있는 여권 또는 전자여권, 출입국카드(비자가 있을 경우는 I-94 form(흰색)을 준비하고, 비자가 없는 경우는 I-94w form(초록색)을 준비) 및 기타 증명서(리턴 항공권, 학생일 경우 비자 서류 등), 귀국편 항공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체류기간이나 입국이 가능한지 여부가 입국심사를 통한 입국심사관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무비자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진행이 된다. 노란선 앞에서 대기하면서 입국심사관이 오라고 할때까지 기다린 후 오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그때 입국심사관 앞으로 가면 된다.

입국심사의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는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디서, 얼마나 머물 것인지, 예정 출국일은 언제인지 등을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와 같이 간단한 질문 후 입국 심사는 끝나지만 의심의 여지가 있을 경우 질문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인터뷰 요령은 간단명료하게 예, 아니오로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거나, 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다른곳을 보면서 답변하면 무언가를 속이거나 감추는 행위로 착각하여 오히려 더 의심을 살 수 있다. 또 미국사람들은 다른곳을 보면서 이야기하는것을 아주 싫어한다. 이민국 직원이 입국목적을 질문하면 사증(visa)종류에 적합하게 답변을 하면되고, 요청시에는 한국어 통역관을 불러줄 수도 있으니 편안하게 대답하면 된다. 비자의 종류와 입국목적을 다르게 대답하여 추방당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므로 입국심사관의 질문 시 반드시 비자상의 입국목적과 동일하게 답변해야 한다.

현재 미 당국에 의해 상당히 많은 불법체류, 불법영업 여성들이 적발되어 상당한 문제들이 제기되어 있는 상황이라 젊은 여자 입국목적에 대해서 이민국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따라서, 젊은 여성일 경우에는 어떠한 오해를 받게 된다면 입국심사시 상당히 피곤해질수 있다.

미국에 어떠한 친척이나 친구도 없다 즉, 미국에 아는 사람이 없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출입국 신고서에 미국에 무보, 형제, 자매, 친척, 친구들이 있는지를 적도록 하는란에 아는사람이 있는 쪽보다는 전혀 없는 사람이 불법체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적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주소 적는 란에도 친척집의 주소를 적는 것 보다는 여행지의 호텔이름과 주소를 적는 편이 안전하리라 본다. 목적 또한 여행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이다.

입국심사관이 묻는 질문에 주저한다거나 명확히 답변을 못한다든가,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당당하면서도 명확히 답변해야 하나 너무 거만한 태도 역시 좋지않다. 겸손한 자세로 입국심사에 임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질문에는 영어로 답하면 되지만, 질문이 길어질 경우 어설프게 영어를 했다가 오해의 소지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아예 나는 영어가 능숙치 않다라고 한 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직원을 불러달라고 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 될수 있다.

입국 심사 후 직원이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고,(날짜가 기재된 스탬프를 찍어주거나 공란에 수기로 기재, 여기서 찍어주는 날짜까지 미국에 체류가 가능하다) 입국 신고서 I-94 form의 반은 여권에 붙여주고 나머지 부분은 회수한다. 입국심사 직원이 출입국 기록카드(I-94)에 체류목적에 맞는 체류기간을 기입하고 나면, 반드시 체류기간을 확인하고 체류기간 내에 출국해야 한다.

※ 이때 주의할 점은 여권에 붙여준 I-94 form은 반드시 미국출국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때 보딩패스를 받는 공항직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그 직원이 실수로 가져가지 않는다면 일부러라도 떼서 주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추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니 꼭 주고 오도록 하자. 항공사는 공항직원에게 준 출국카드(I-94)를 이민국으로 보내어 여행자들의 출입국 기록을 관리하게 된다. 만약, 출입국기록카드(I-94)를 분실 시 이민국을 통하여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하는데, 소요시간은 수개월이 될 수 있고, 특히 단기방문자인 경우, 분실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비상시 대비하여 여권, 비자, 출입국 기록카드 (I-94) 등 여행 관련 서류 등은 항상 사본을 만들어 두어 여권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국심사후 US-VISIT 프로그램에 의해 전자지문스캐너에 양손의 집게손가락을 차례로 올려 지문을 채취한 다음, 디지털 카메라로 얼굴부분만 사진 촬영을 하게된다. 2007년 11월 30일부터 워싱턴 델러스 공항이 열손가락 지문채취를 시작했고, 보스톤, 시카고, 디트로이트, 아틀란타, 휴스톤, 마이애미, 뉴욕(JFK), 올란도,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내년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고, 나머지 공항들도 모두 내년말까지는 실시할 예정이므로 입국시 더욱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공항과 그렇지 않은 공항 (참고사항)

국입국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공항 중 1위는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JFK)이다. 9.11테러이후 입국심사가 더 강화되기도 했고, 미국최대의 도시답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타도시에 비해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 그 다음으로 2위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최대의 차이나타운이 있고, 예전부터 불법체류 중국인들이 판을 치는 곳이었기 때문에 중국인 특히 동양인에 대한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다. 3위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이다. 시카고 역시 뉴욕과 마찬가지로 대도시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기 때문에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미국공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비교적 덜한 곳은 있다. 달라스공항과 아틀란타공항을 그 예로 들수 있는데, 달라스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그리 많지 않고, 아틀란타 역시 노선이 그리 많지않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입국비중이 낮고, 불법체류자들도 상대적으로 낮기때문에 그리 까다롭게 입국심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제 무비자가 되었기때문에 과거에 비해 한국인에 대한 입국심사가 몇년간은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짐 찾기 (Baggage claim)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을 확인하고, 해당되는 비행기편명이 적혀있는 짐벨트앞에서 기다리면 본인의 짐이 나온다.

세관 검사: 세관 신고서 (Customs Declaration Form) 제출

특별히 신고할 품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세관 신고서에서 묻는 질문에 정직하게 답변을 기재하면 된다. 대부분 기내 승무원이 미리 나누어주므로 기내에서 작성해두면 편리하다. 공항밖을 빠져나가기전에 세관 신고서를 직원에게 주고 나가면 된다.

※ 미국입국 시 최종 목적지와 관계없이 미국 내 첫 도착 도시에서 반드시 입국심사 및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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